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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 Garden Home>정원으로의 초대>정원사례>옥상정원

 

작성일 : 2012.03.31

 

조회 : 6493


마음사랑병원 정원_
Maeumsarang Hospital 

 

설계/공사        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식재/기반공사    유정농원

데크 및 파고라   새즈믄

막구조           진성엔지니어링

수경             서일워터테크

방수공사         현덕그라우팅

위치 _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대지면적 _ 13,545.55m2

건물 _ 9,668.55m2

에디터 _ 백정희

디자인 _ 이은미

영역 _ 김규형

사진 _ 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글 _ 김용택·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건축가의 소개로 처음 병원을 찾으며 정신병원이란 어떤 곳일까 하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약간은 낡아 보이는 건물 외관이 이곳에 내가 디자인할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러나 현관에 들어서며 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간호사들의 친절한 말투가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사랑합니다.” 처음 만나는 이곳만의 인사법이다. 간호사의 미소와 함께 듣게 되는 인사말은 방문자의 긴장감을 녹여주는 마음사랑병원의 첫인상이었다. 로비의 인테리어는 후에 알고 보니 그 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 설계한 독특한 공간이었다. 건축주는 거의 매니아에 가까울 정도로 디자인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좋은 환경이 환자들에게 치유효과가 있다고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분이었다. 그래서 새로 조성되는 물리적인 공간들이 독특하면서도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랐다.


마음사랑병원은 1994년 개원한 병원으로 각종 심신질환 및 노인관련 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센터로는 원클리닉, 심신치료센터, 알콜치료센터, 은빛건강센터가 있고 정신의학연구소와 마음클리닉, 사랑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부에 위치한 문화센터와 옥상정원 및 사랑드림(노인병원)정원, 신축된 개방병동의 정원에서는 각종 치료프로그램 등이 기획되고 운영되고 있다. 오래된 병원시설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하면서 인테리어 및 조경공간을 새로운 개념을 가진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다양하게 조성되었던 기존 공간을 더욱 짜임새있게 정돈하면서도 새로운 프로그램 등이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과제였다.

 










옥상정원

옥상정원은 치료센터로 이용되던 건물 옥상에 엘리베이터를 연결하여 환자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출입이 통제되는 병원의 특성상 옥상정원은 비교적 자유롭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고 휠체어를 탄 환자들도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기를 원했다. 그러면서도 안전이 필수적인 그런 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했다. 통행의 자유로움 속에서 하늘과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조형적인 독특함이 요구되는 공간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끊김없는 길과 어디서건 머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다소 높은 담장너머 하늘과 주변 풍광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 했다. 그리고 일상적이지 않은 밝음과 화사함, 독특한 질감과 조형성이 느껴지도록 했다.


사다리꼴 모양의 부지에는 건축 증축을 위해 건축 기둥의 구조물이 위로 1m 정도 솟아 올라와 있었다. 구조상 철거도 힘들거니와 일정한 모듈로 배치되어 동선처리도 힘든 구조물을 정원의 요소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도 과제였다. 또한 단체로 모여 활동이 가능한 넓은 공간과 그늘이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가벼운 곡선의 데크로 하기로 했다. 60cm정도 높이의 데크는 1m 높이의 기둥구조물의 높이를 낮추어 정원에서 자연스럽게 이용 가능한 높이가 되도록 했고 벤치로 플랜트 박스에 매입하여 전체적으로 부담 없는 구조물로 조정되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이동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완만한 경사로로 계획하여 정원 이용 시 진출입에 자유로움을 주도록 했다. 데크 구조물의 곡선 처리가 어려웠지만 데크의 직선적 형태와 곡선이 대비되어 자유로우면서도 강한 조형성을 획득할 수 있었다. 외벽의 형태도 길과 같이 단순하지만 곡선형으로 계획되었고 내부의 구조물들은 하늘을 바라보는 실루엣이 될 수 있는 가벼운 조형성을 추구했다. 디테일을 가볍게 하기 위해 금속으로 처리하고 천이나 투명한 재료로 최대한 자연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계획했다. 밝은 상록수와 잔디, , 그리고 열매와 꽃들이 피는 색감이 풍부한 식물이 심겨지고 프로그램 분수를 설치하여 생동감 있는 연못을 연출했다.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구조물 들은 시각적 부담이 없는 조형적인 디테일로 처리하여 자연스러운 통제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주로 심신이 부자유스러운 노인층이 주로 이용하는 이곳은 치료정원의 개념에 대해 생각하면서 계획되었지만 직접적인 체험보다는 시각적인 자극과 변화하는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부여할 목적으로 구상했다.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원클리닉 센터의 부속정원도 새롭게 조성하였다. 내부에는 작은 중정이 있고 개별병실에서 외부의 테라스를 연결하여 각 실에 따른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그 작은 정원과 병실들은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 아늑한 분위를 연출했다. 

 


사랑드림요양원 및 개방병동 정원

병원의 윗 쪽 숲에 인접한 사랑드림요양원은 다소 넓은 부지와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음에도 주차공간과 다소 음침한 숲으로 조성되어 답답한 공간처럼 느껴졌다. 저층부 공간의 중정과 정원을 유리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관통하여 밝고 트인 전망을 획득하도록 했다. 전면부에 넓은 데크를 설치하여 멀리 앞산의 풍경을 차경하고 넓은 잔디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옥외 프로그램이 수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은 뒷산으로 연결되는 산책로의 기점이다. 데크와 기단, 벤치는 휴식과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도입부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사랑드림과 더불어 병원의 입구에 개방병동 정원을 조성했다. 기존의 단층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병동을 조성하고 주변은 정원을 새롭게 만들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만나 자유롭게 즐기고 향유할 수 정원이 되기를 바랬다. 사회에 복귀하여 새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원과 텃밭을 가꾸고 외부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 정원들을 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각각의 정원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통합된 공간으로 완성되어 나가고 있다. 따뜻한 사람들과 가족들과의 만남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간호사들의 미소와 인사처럼 상냥한 말과 보살핌이 있는 이 공간은 일반인의 선입견과는 다른 활력이 넘치고 따뜻한 장소이다. 건축과 조경이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공간이 바로 이 곳이다.



 

 








Rooftop garden at Maeumsarang Hospital was primitively designed as a free-area to make a feeling of nature and to access disabled people with wheelchair freely.

Moreover, the safety is essentially needed and secured. So free-access and feeling nature with sky are needed to be designed and required formative distinctiveness, endless road, areas for taking rest anywhere, watching surroundings under the clear sky beyond high walls, and spaces with the emotional feeling of brightness, glamorous, unique texture and formativeness. For the extension of the building, there are some structures about 1 meter height. For its regular arrangement, the greatest difficulty is how to make convenient movement lines. Light-weighed and curved decks are possible to create wide spaces with some shaded spots. Internal structures are followed by slight formativeness as a silhouette for seeking sky. For its light and simple details, most structures are planned as transparent materials such as fabric or cloth and treated as metals. A vivid pond was wonderfully directed by evergreens, lawn, grass, fruits and flowers with a full color sense. For taking safety measures and free-access, some structures are made of formative details without visual stresses.

 



자료협조: ela 월간 환경과조경 vol.274

    _윤 이 장(askdesign@naver.com) 12.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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