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ent Home | Garden Home
   Log-in | Help | Contact Us | Site MapLafent Menu
검색
 

옥상정원에 어떤 나무를 심을까

이곳은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정보를 나누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체글 29건
제목 | 산토리나와 커리플랜트 | 글쓴이 | 랜트(주) | 등록일 | 2012-03-07 21:54
내용

산토리나와 커리플랜트

Santolina and Curry Plant

 

글·사진|김상민 flower0018@hanmail.net  대산녹화산업() 기사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미국, 중국, 호주, 유럽에서는 가뭄·홍수·폭염이 나타난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상 기후가 더 이상이상異常이 아니며,‘  일상日常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더욱 심해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올 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이 유난히 심한 한 해였다. 그로 인해 시공 현장에서도 공기의 압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가 심해지고 있으며, 다른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몸소 느끼게 되는 우리의 이야기 같아 걱정스럽다. 그리고 나 자신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글을 적어 본다.


이번 호에는 허브 중 은색의 색깔을 가지는 두 식물 산토리나와 커리플랜트를 소개하고자한다. 태생은 많이 다르지만 형·동생 사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하게 닮은 점이 많다. 산토리나는 굉장히 고급스런 향과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커리플랜트는 한약 냄새가 나는 특이한 식물이다.


특성 및 품종

산토리나Santolina는 국화과에 속하며, 다년생식물이다.산토리나의학명은Santolina hamacyparissus 이며, 영명은 Cotton Lavender또는 Holy Flax로 불려진다. 코튼 라벤더라 불려지는 것은 라벤더와 많이 닮아서이다.

라벤더 품종 중 잎에 톱니 모양의 거치를 가지고 있는 프린지드 라벤더Pringed  Lavender는 특히

산토리나의 새로 난 잎과 거의 흡사하다. 산토리나는 식물 전체에서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고급 향수와 같은 향기가 나는데 뭐라 콕 집어서 표현하기가 쉽지 않으나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줄기는 2~3년쯤 키우면 서서히 회색에서 갈색으로 목질화가 진행된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유럽 남부 지역이며,국내에서는 은회색 잎의 일반 품종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잎이 가늘고 톱니 모양의 거치를 가지며 털이 없는 그린산토리나Green Santolina는 일부 허브 관광 농원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산토리나


산토리나

커리플랜트Curry  Plant는 국화과의 낮게 자라는 소관목이다. 학명은 Helichrysum italicum 이며, 영명은 커리향이 난다고 해서 Curry Plant로 불려지나 실제는 한약 냄새와 정말 흡사할 정도이다. 원산지는 유럽 남서부 지역이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화훼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산토리나Santolina hamacyparissus는 은회색의 3~4㎝크기의 도깨비 방망이처럼 몽글몽글 둥근 모

양의 작은 잎들이 모여 있다. 초장은 30~45, 22~30㎝로 아담하게 자라며, 꽃은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꽃잎이 없는 국화꽃처럼 진한 노란색의 꽃을 두상화로 피운다. 

그린 산토리나Santolina virens는 일반 품종과 달리 잎이 녹색이며 4~6㎝로 잎이 더욱 가늘고 길

어 흡사 쇠뜨기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초장과 폭은 45~60㎝이다.







그린 산토리나


커리플랜트Helichrysum italicum는 은회색의 작은 털을 가지는 4~6㎝ 크기의 잎을 가지며, 새로운

잎이 나오면 초기 녹색이 많이 보이며 점차 은회색으로 변한다. 줄기 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질화가 진행되어 관목의 수피를 가진다. 꽃은 5월경에서 꽃봉오리가 올라와 6월 중 순경에 여러 개의 노란색 꽃을 산형화서로 피운다.


재배 관리

산토리나는 우리나라에서 월동이 가능한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다. 양지 식물로 물이 없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나는 편이나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커리플랜트 역시 양지 식물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여름철에 생육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올해처럼 긴 장마 후 폭염이 오면 식물의 아래 하엽이 말라 탈락되어 앙상하게 된다. 심하면 뿌리 부분에 세균 감염에 의한 무름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토양은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을 재배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은 중성 또는 알칼리성이 좋으며, 배수를 위해 고랑을 만들거나 높이 식재하는 것이 좋다.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은 아니지만 양분이 부족하면 잎이 노랗게 황화 현상이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왜소해지기도 하는데, 속효성 화학 비료보다는 기비로 지효성 유기질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대단위 군락을 지어서 식재 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 생육에 유리하다. 재식 거리는 충분히 해주며, 여름철은 식재 후 굵은 바크 등을 덮어 토양으로부터 뜨거운 증기가 잎에 피해를 주지 않게 깔아주면 좋다.


병해충

산토리나는 수확하여 건조시켜 방향제로 주로 쓰이며, 방충 효과도 가지고 있어 방충제로도 그 쓰임새가 있다. 그래서 웬만한 곤충들은 잎에 앉는 것조차 싫어한다. 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거의 없으나 여름철 곰팡이에 의한 뿌리 썩음병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병원체들은 토양 내 과도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을 때 쉽게 번식을 하며, 빠르게 전염된다. 이러한 뿌리썩음병은 식물체의 위조, 잎의 황화 등으로 알 수 있다.

커리플랜트도 잎 속에 들어가서 섭식하며 길을 만드는 총채벌레의 피해를 주로 보는데, 이는 발생 시기에 맞춰 농약을 주는 것으로 예방해야 한다.


번식

산토리나는 유성 번식과 무성 번식 모두 가능하나 무성 번식을 주로 이용한다. , 가을철 삽목에 의한 번식을 많이 하는 편이나 여름철에는 삽목이 어렵다. 종자 번식은 이른 봄, 가을에 묘상에 심어서 얕게 복토를 해주고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준다.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맞춰주고 보름 정도면 발아를 하기 시작하는데 보통 발아율이 낮아서 삽목으로 주로 번식한다. 그리고 삽목 시 삽수를 자른 다음 아래 토양으로 들어갈 3~4㎝ 정도는 잎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커리플랜트 역시 삽목에 의한 무성 번식으로 주로 사용되며, , 가을철 주로 번식하며 여

름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용

산토리나는 내한성이 강해서 중부 지역에 식재 가능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노지월동을 확인했다. 강원도 지역 등의 혹한에서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소군락으로 포인트 소재로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은회색의 커리플랜트, 램즈이어와 같은 비슷한 색감의 품종과 잘 어울린다. 또한 향기가 좋아 방향제로도 많이 쓰이지만 방충 효과도 가지고 있어 향낭을 만들면 생활 속에 활용할 곳이 많다. 또한 끓여서 추출한 물을 가지고 다림질할 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옛날에는 추출한 물로 버짐, 부스럼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커리플랜트는 내한성이 약해서 남부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향신료로 주방에서 주로 사용되어 키친가든 테마에 알맞은 소재이다. 산토리나와 커리플랜트는 그 생김새가 독특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또한 특이 식물 정원의 소재로도 사용한다.

 

 

 

  

자료협조:  ela 월간 환경과조경, ECO-LAC조경생태시공 vol.63

    _윤 이 장(askdesign@naver.com)  12. 03. 07


파일첨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검색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책임의 한계와 법적 고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고객센터

라펜트 | 사업자: 141-81-11184 | 통신판매업신고: 2018-서울마포-1286호
주소: (우:03908)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61, DMC이안상암2단지 10층 1005호
Tel: 02-3152-6061~2 | Fax: 02-3152-6068 | E-mail: lafent@naver.com
 

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