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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생태/경관/환경
  삼국지 유적 읽다가다보다
 
 
 
이규목 | 도서출판 숲길 | 20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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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2,000\ 19,800
 
 
   
 
책 소개

이 책은 ‘서울시립대학교 삼국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시민대학에서 삼국지 관련 교양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며, 총 7차에 걸쳐 중국을 답사한 저자의 지난 자료가 총망라되었다.


■ 경관전문가가 쓴 최초의 삼국지 서적

필자는 역사학자가 아니지만 경관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특히 역사적인 도시 경관에 관심이 깊었다. 그리스, 로마,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유럽 도시 경관에 대하여 오랜 동안 강의를 해 왔고, 세계의 도시 경관에 대한 포토에세이집을 낸 바도 있다.


"이 책의 의도는 삼국지에 나타난 여러 장소들이 어떻게 실제의 유적과 경관으로 나타났는지 현지답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경관은 경관을 만든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회문화적 태도를 반영한다는 평소 필자의 생각을 광활한 중국의 역사적 유적에서 다시 확인해 보고 싶기도 하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총 31가지의 테마가 시간 순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각장의 서두마다 줄거리가 우선 소개되고 있어서 소설 삼국지를 읽어 본적 없는 독자들도 전혀 문제없이 접할 수 있는 매우 쉬운 구성으로 되어 있다.

먼저 줄거리를 읽고 나면 그와 관련된 유적지 사진과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 필자의 텍스트를 만나게 된다.

필자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통해 각 사건과 인물마다 풍부한 해석을 던져주며, 후세 중국인들이 조성해 놓은 실제 유적지를 토대로 현재적 해석을 가미하여 소설로는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현지에서는 두 곳에서 각기 여기가 바로 제갈량이 은거한 곳이라고 주장하면서 무려 800년간 논쟁을 벌여 왔다. 그 근거는 제갈량이 몸소 밭을 갈았던 궁경지(躬耕地)가 어디인가이다. 호북성 양양 사람들은 정사인 진수의 『삼국지』를 근거로 양양(양양과 번성을 합쳐 양번이라고 했으나 최근(2010.12) 다시 본래 이름을 찾음)의 고융중이라고 하고 하남성 남양 사람들은 출사표에 나타난 남양이란 지명을 근거로 남양 와룡강이 맞다고 주장했다. 현재 남양의 옛 이름이 완현이기 때문에 양양의 고융중 쪽으로 기울기는 하나 현재 두 장소에 꼭 같이 궁경지와 초려 등 유적을 만들어 놓아 탐방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 본문 8장 「두 곳이 똑같이 삼고초려 장소라고 주장하는 와룡강과 융중」중에서


■ 삼국지 테마 여행의 지침서

책 말미에는 부록으로 「삼국지 유적 답사기」를 매우 자세하게 기록해 놓아서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차에 걸친 답사 기록에는 날짜와 장소는 물론 답사에서 힘들었던 점이나 팀원들과의 여정, 실패담들이 함께 녹아 있으며, 답사한 지명과 유적지를 친절하게 표시해 놓은 중국 지도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필자가 지난 답사 과정에서 찍은 수백 장의 사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삼국지 매니아들에게는 실제 유적지를 보고 소설 속 장면을 떠올리거나, 중국인들의 삼국지에 대한 현재적 해석을 읽는 등 소설과 다른 상상과 해석을 전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새로운 접근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삼국지의 중요한 장면들이 시간순으로 나열되어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입문서가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







작가 소개

이규목 [경관전문가,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1943년 경기도 평택 출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동대학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셰필드 대학 건축학부에서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서울시 도시경관심의위원, 서울시 건축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도시조경계획, 도시 오픈스페이스 계획 등에 참여해왔다. 저서로는『한국의 도시경관』,『 도시와 상징』,『 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 역서로는『주거형태와 문화』등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삼국지를 사랑하는 모임(삼사모)의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시민대학에서‘삼국지와 삶의 지혜’라는 교양 강좌를 진행했고, 총 7차에 걸쳐 중국 각지에 있는 삼국지 유적지를 답사하기도 했다.




목차

목 차


제1편 군웅할거

1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은 탁주

2 영웅들이 자웅을 겨룬 호뢰관과 이를 재현한 무석 삼국성

3 유방의 고향 패현에 초라하게 서 있는 여포의 사극대

4 천재 예형이 묻힌 앵무주를 조망하는 무한 황학루

5 사로잡힌 관우가 예우 받은 조조의 본고장 허창 춘추루

6 떠나는 조조와 보내는 관우의 아름다운 이별처 허창 패릉교

7 조조와 원소 사생결단의 격전장 관도대전터 관도진

8 두 곳이 똑같이 삼고초려 장소라고 주장하는 와룡강과 융중

9 조운과 장비가 용맹을 떨친 당양 장판파

10 주유가 오나라의 승리를 이끈 적벽대전의 현장 포기적벽



제2편 삼국정립

11 제갈량의 절묘한 계략으로 유비가 새장가 간 진강 감로사

12 근거지 없는 유비 서촉행의 시발점이 된 면양 부락산

13 봉추선생 방통이 젊은 나이에 죽은 면죽 낙봉파

14 마초와 장비의 환상적인 대결장이었던 광원 가맹관

15 명장 장비의 현명함이 돋보이는 재동 와구관과 검각 취운랑

16 조조가 계륵과 함께 물러난 한중대전의 격전지 양평관 일대

17 전설의 신의 화타의 고향 박주

18 관우가 끝내 지키지 못한 전략 요충지 형주

19 세월이 갈수록 품격이 올라간 관우의 두침묘 낙양 관림

20 관우의 혼령이 나타난 당양 옥천사와 몸만 모신 관릉

21 소년 시절 죄를 짓고 떠난 관우의 고향 해주와 해주관제묘



제3편 천하통일

22 간웅 조조가 태어난 박주와 무덤 없이 장사지낸 업성

23 유비가 대패한 이릉대전의 현장 효정 고전장

24 유비가 한을 품고 병사한 장강삼협 봉절 백제성

25 촉한의 본거지 성도와 군신합묘 성도 무후사

26 제갈량이 여섯 번째 기산에 나갔다가 생을 마감한 오장원

27 소박하고 고색창연한 제갈량의 면현 무후묘와 무후사

28 제갈량의 계책으로 위연이 단칼에 베인 장소 한중 호두교

29 제갈량의 후손 충신부자의 면죽 쌍충묘와 후계자 면양 장완묘

30 촉의 명장 강유가 최후를 맞이한 검각 검문관

31 격변의 현장 남경에 외롭게 자리한 손권묘와 석두성

32 촉한정통론을 내세운 삼국지 저자 나관중의 고향 태원 청서현



[부록] 삼국지 유적 답사기

삼국지 유적 답사 일지

삼국지 관련 인용 및 참고 문헌

지역별 삼국지 유적 소재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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