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명사특강]서원우 박사의 나무와 문학[제16회]
- 28. 슬로시티 하동의 미소 지리산 남녘자락에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히 안겨서 마주한 백운산을 휘돌아 흐르는 섬진강변에 자리한 4월의 하동은 진정 꽃으로 웃는 대지의 위대한 미소이다. 이렇듯 산은 언..라펜트2012-04-27
- [조경명사특강]서원우 박사의 나무와 문학[제15회]
- 27. 탐라(耽羅)의 봄 한반도의 봄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탐라에서 오롯이 피어나 아련한 전설과 비바리의 사연을 남풍에 싣고 바다 건너 산을 넘어 북으로 올라오고 있는 봄의 여신이다. 삼라만상이 ..라펜트2012-04-03
- [조경명사특강]서원우 박사의 나무와 문학[제12회]
- 23. 겨울나무의 침묵과 묵시 낙엽 진 앙상한 가지가 겨울의 이정표처럼 손짓하고 있지만 첫눈이 내려야만 겨울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몸과 마음이 들뜨고 바쁜 십이월이다. 모든 것을 미련 없이 주고 나목(裸木)..라펜트2012-01-13
- [조경명사특강]서원우 박사의 나무와 문학[제10회]
- 19. 시월의 강산은 색채의 향연(饗宴) 영국의 속담에 ‘커피는 진해야 맛이고, 사랑은 정열적이라야 하며, 세계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 날씨 같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는 일교차가 10도 이상이 되면서 ..라펜트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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