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앞 햇빛광장

울산시는 시청 햇빛광장에 시민과 직원들을 위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햇빛광장 꽃동산에는 11개소의 화단에 국화 2,500본, 포인세티아 700본, 항아리 화분 65개 등의 가을꽃으로 단장됐다.

햇빛광장은 1,600㎡로 계절별로 꽃으로 단장되고 청사정원(초록원) 4,600㎡에는 교목 398주, 관목 9만 2,586주 심어져 초록정원이 펼쳐져 있다.

또 분수대와 정원을 가로질러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실개천(110m)에는 각종 수생식물과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휴식 공간은 물론, 유치원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햇빛광장을 계절에 맞는 꽃들로 단장하여 꾸준히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