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관광단지개발, 6개 공원 1480억 추진

대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 보고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6-04


대전 중구 보문산 일대를 체류형 종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밑그림이 나왔다. 이에, 대사근린공원, 행평근린공원, 사정근린공원, 보문산성역사공원, 문화문화공원, 호동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이 조성되고, 10개의 단위사업이 추진된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1480억 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28보문산권 종합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낙후됐던 보문산을 공원별로 권역을 구분해, 각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핵심 관광자원을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사근린공원에는 대사오거리~오월드(5.7km) 구간에 관광전차(트램)를 임도해 설치한다. 대사동 일원에 4290m²규모의 대중교통 역사관과 전차박물관도 조성될 계획이다.

 

행평근린공원은 14 3000m²규모로, 나이트사파리, 초지방목장, 먹이판매장 등의 생태체험공간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단지, 유스호스텔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보문산성 역사공원에는 야간경관 시설이 설치되며, 사정근린공원에는 가족휴양시설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문화문화공원 1만여m²에 과학건강시설관리센터, 건강치유공원, 케어센트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보문산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산으로, 그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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