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광장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부경종합기술단외’흐름과 소통 그리고 미래광장’ 당선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8-13



부산시는 12일 부산중앙광장의 설계 현상공모에서 부경종합기술단, 디자인유즈, 두인 D&C가 공동 제출한 ‘흐름과 소통 그리고 미래광장’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광장의 기념성이나 상징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중앙로에 대한 시민들의 일상적 요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교통난 해소와 부족한 공공녹지스페이스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가로기능 향상과 그린휴식공간 제공을 염두에 둔 ‘배려의 디자인’을 컨셉으로 표현했다.

우수작은 교통의 흐름과 분리되는 판을 조성하여 광장 활동을 촉진하는 크리에티브 스크린를 제안한「(주)새한전시 외 3개사」에서 제출한 작품이, 가작은 교통체계의 원활한 소통을 해결하며 광장의 기념성, 상징성을 테마화한 「(주)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외 3개사」의 작품, 다양한 도시활동을 기대하며 과감한 모던형 광장디자인을 제시한「(주)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부산중앙광장 조성사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지역인 서면으로 연결되는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73,000㎡ 구간에 총 사업비 916억여원을 들여 2013년 연말까지 조성된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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