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폴리 국립공원, 새 디자인 당선작 공개

공간을 통합하는 Sekiz Artı의 작품 선정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8-10

터키 끝에 위치한 갈리폴리 반도는 제1차 세계대전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오늘날 갈리폴리 반도는 현재의 터키를 있게 한 장소 중 하나로 정의되고 있으며, 전쟁의 작전지는 갈리폴리 국립공원(Gallipoli National Park)으로 모습을 바꾸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최근 이 공간을 통합하여 리디자인하기 위해 차낙칼레(Çanakkale) 주 정부는 갈리폴리 역사 국립공원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종 당선안은 이스탄불에 기반을 둔 Sekiz Artı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이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다양한 공간의 통합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 통로는 공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각 장소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한다.


또한 대상지가 갖고 있는 공간적, 역사적인 구조 확립에 초점을 맞추었다.


Sekiz Artı 측은 “지금은 방문자가 갈리폴리 반도에 오면 공원과 개별적인 기념물이 연결성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부분을 없애 공간의 전체적인 인상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했다. 또한 각각의 기념물에도 포커스를 맞추어 방문자들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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