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강공원 드림랜드 사업 본격 추진

산림청-금강공원 국·공유지 교환절차 최종 성사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3-27

부산시는 산림청과 금강공원 내 국·공유지 교환절차가 최종 성사됨으로써 금강공원 드림랜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최종 성사된 국·공유지는 국유림 38만 8,724㎡와 금정구 노포동, 선동, 회동동 일대 시유지 184만 7,245㎡이다.


금강공원 드림랜드 사업은 기존 재래공원을 재정비해 300만㎡ 부지에 공공사업(주차장, 진입광장, 미로공원), 민자사업(케이블카, 유희시설), 민간사업(유스호스텔, 어린이직업체험관) 등 20여 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추진해온 금강공원 드림랜드 사업은 2017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부지 안에 있는 국유림 교환 문제와 공공사업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계속 지연돼 왔다.


시는 국유림 교환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조만간 드림랜드 내 핵심시설인 케이블카와 유희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민자유치 방안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공공사업도 올 하반기부터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그동안 소극적이던 민간개발 사업에도 활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강공원 드림랜드 ⓒ부산시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