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정수장 및 관로 공사(태주·코오롱) ▲파키스탄 라호르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개선(도화·철도공사 등) ▲불가리아 도브로티치 풍력 발전(코오롱·남부발전 등)이다.

국토부는 2일부터 공개입찰 절차를 밟아 이들 3건과 함께 2010년 상반기 지원 대상에 뽑혔으나 관련 절차가 늦어진 파키스탄 신디주 유료 도로 건설(신동아)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을 기관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 선정에는 공공 또는 금융기관이 발주한 유사한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한 적이 있어야 하며, 제안서(기술) 80%, 가격 20% 비중으로 합산해 우선협상 업체를 뽑는다. 

국토부는 사업성이 인정된다고 판명나면 4000억원이 조성된 민관공동 글로벌인프라펀드(1·2호 펀드 각 2000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는 외국 도로, 철도, 공항, 댐, 집단에너지, 도시개발, 수자원 분야 등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려 2012년까지 2조원(민관공동펀드 4000억원, 프로젝트펀드 1조6000천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타당성조사용역 지원대상사업 선정 현황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