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녹색수도 정책기획단’ 본격 가동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등 20명 위촉청주시가 20일 「녹색수도 청주」추진을 위한 ‘녹색수도 정책기획단’ 위촉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녹색수도 정책기획단은 학계전문가 3명, 시민단체 8명, 공무원 10명 등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녹색수도 청주 구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녹색수도 사업을 협의·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대학교 조철주 교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녹색수도 정책기획단은 형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녹색수도 청주」의 비전과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조직위원은 박종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정책위원에 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처장이, 실무위원 이상원 청주시 녹색수도TF담당이 각각 선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부단장인 반영운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브라질 꾸리찌바, 독일 프라이부르크, 생태수도 순천 등과 같은 국내뿐만 아닌 국제적 도시 위상 및 브랜드 창출이 필요하다며「녹색수도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사업 발굴을 제안했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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