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하늘재서 단풍나무 연리목 발견

경북 문경 도장산에 ‘친구나무’ 있어 화제
우드뉴스l김찬 기자l기사입력2010-12-22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하늘재에서 단풍나무 연리목이 발견돼 화제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미륵마을에서 하늘재 가는 길 중간지점 숲속에서 발견된 이 연리목은 직경 20㎝정도의 단풍나무로 수령은 25~30년쯤 된 것으로 추정된다.

 

1m 높이까지는 각각 자라다가 가위 모양으로 붙어 성장하고 있는 이 연리목은 마치 산행에 나서려는 듯 걷는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늘재 너머 경북
문경시 농암면 도장산
에도 같은 모양의 연 
리목이 있어 하늘재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다.

등산객들은 충주의 연리목은 하늘재 친구나무, 문경의 연리목은 도장산 친구나무로 부르고 있다.

 

연리(連理)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뿌리가 엉키거나 줄기가 엉켜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뿌리가 이어지면 연리근,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 가지가 이어지면 연리지라고 한다.

 

출처_ 우드뉴스 (www.woodnews.co.kr)

김찬 기자  ·  우드뉴스
다른기사 보기
desk@woodnews.co.kr
관련키워드l연리목, 하늘재, 우드뉴스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