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상반기 재정조기집행과 관련하여 산림분야의 대표적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인 “조림·숲가꾸기 사업”의 상반기 목표(65%)의 차질없는 달성 및 내실있는 사업추진 지도를 위하여 1월 20일(수)부터 8일간 산림관리과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시·군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강기창 행정부지사가 지난 1월 5일 “2010년 재정조기집행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전지도 및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 한 사항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으며, 점검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조림·숲가꾸기 43천ha, 녹색일자리 창출 1,832명 고용에(연고용 458천명) 투입되는 총예산 960억원중 65%인 62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 완료 할 수 있도록 시군을 지도 및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조림·숲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조기집행 저해요인을 사전 개선하고, 도출된 문제점이 있으면 중앙에 건의 하는 등 상반기 집행계획의 달성을 위해 신속히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용 산림관리과장은 녹색일자리창출 현황을 매일매일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재정조기집행의 속도를 높여, 지역 경기회복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_ 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