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에 ‘약용식물원 테마전시원’ 조성

전시관 3개로 구성하고 탐방길 만들어
우드뉴스l김자의 기자l기사입력2012-05-25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공동으로 대전시 서구 소재 '한밭수목원' '약용식물원 테마전시원' 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원은 식약청 옥천생약자원센터의 기술 지원 하에 국내 약용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친화적인 건강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관은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 널리 알려진 한방 처방으로 쓰이는 식물, ▲사람(인체)의 장기별 치료 효능을 가지는 식물, ▲인삼밭 등 3개로 구성하고, 약용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각각을 탐방길로 만들어 구분하였다.

 

특히, 이 전시원에는 약용식물 자원의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토종 약용식물들을 중심으로 식재하며, 금년 중에 7개 한방 처방 약재와 항암식물, 2∼4년생 인삼밭을 조성하고, 향후 약용식물의 생태환경 및 생애주기 등을 고려하여 장기별 치료효능이 있는 식물 전시원을 단계별(년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약용식물 테마 전시원이 한밭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약용식물들의 식생환경과 약효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co.kr)
김자의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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