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1억 투입해 도시농업 육성한다’
교육프로그램 지원, 텃밭 조성사업 등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8일,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생활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농업 육성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비에 총 1억 원을 투입하여 7개 분야에 걸쳐 도시농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시생활원예 교육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에 필요한 식물의 관리법과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이해, 그리고 다양한 원예식물을 활용한 실내정원 만들기 실습을 병행한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도시농업 육성지원 사업’으로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8개소의 주말체험농장에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유치원, 학교 텃밭 조성사업을 4개소 추진, ▲자생식물연구회 육성 교육을 8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1개소 운영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생명농업기술센터 옆에 교육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 글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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