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동안 한국의 조경분야와 긴밀하게 교류 협력하던 중국 북경시 원림국이 구조조정에 의해 2006년 3월부터「원림녹화국」으로 직제 개편되었다.이 개편으로 그동안 분리되어있던 임업국과 통합되면서 고유의 원림국 업무는 시내공원(식물원,이화원,천단공원,중산공원등 11개 공원)관리중심의 사업단위로 축소 조정되었고,그 외 교외지역의 자연공원을 포함한 임업업무는 “녹화관리 중심단위”에서 운영관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설된「원림녹화국」의 상위부서는 건설부와 임업총국으로서 이원화된 행정지시를 받게 되었다.이에 대하여 원림국 관리들은 그 동안의 고유업무와 사업대상의조정으로 인해 2개의 단위간에 다소 불협화음과 문제점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업무의 협조관계는 당분간 관망하겠다고 밝혔다.
- 북경시 원림국(북경원림학회 이사장 장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