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녹화 성공, 이제는 수확할 때

올해 목재생산계획 37,000㎥, 임업기계화가 성·패 좌우
한국산림신문l전재룡 기자, 김가영 기자l기사입력2011-04-20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 4 19(),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산물수집 극대화를 위한임업기계 실무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본 교육에서는 가선집재기계(뉴스마트집재기, 춘천집재기)의 위치선정부터 가선설계·설치, 전간재(벌도목)운반과 우드그랩(집게용 굴삭기)을 이용한 조재 및 더미쌓기 등 목재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실연하여 참여한 임업기술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추진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속 11개 영림단, 춘천시·화천군산림조합, 관내 산림기술사사무소가 함께 하였으며, 임업기계 기술력을 전수받고자 하는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림은 1960-70년대 치산녹화에 성공해 이제는 목재자원을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나라처럼 경사가 급한 산림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오늘 실연한 공중에 가선을 설치하여 목재를 수집하는 가선집재기의 활성화가 국내 목재생산 증대에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오늘 행사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나라당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은 지난 18(), 임업기계화 사업에 대한 재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임업기계 장비의 개발 및 보급 계획의 내용을 명확히 하는 「임업및산촌진흥촉진에관한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임업기계장비의 개발·보급 및 교육사업을 하는 자에게 그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융자해주거나 보조하도록 하고, 산림청장은 임업생산을 높이기 위해 임업기계장비의 개발, 보급사업에 필요한 재원조달 계획 등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 _ 산림신문(www.sanlim.kr)

전재룡 기자, 김가영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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