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모래소독, 농업기술센터장비로 예산절감
강릉시 어린이 야외 놀이터 안심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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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소(소장 김효시)가 관내 어린이 야외 놀이터 28개소, 98,015㎡를 대상으로 안심소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야외 놀이터는 애완동물 배설물, 기생충, 유해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지난 3월부터 안심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방역소독 작업은 이물질 제거(배설물, 유리, 돌 등), 모래 뒤집기(기생충 불활성화), 놀이기구 및 모래 살균소독(유해세균 사멸), 항균모래 살포(소독력 지속)의 공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시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놀이터 환경안전진단 사업과 연계해 야외 놀이터에 대한 전문적인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놀이터를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야외 놀이터 안심소독 서비스는 올해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인력과 농업기술센터 장비를 이용하고 있어 고용창출과 예산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 고 말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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