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지구의 특성 및 최신 트렌드 반영한 아이디어 도출 위해
고양창릉지구 조감도(지구계획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LH제공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가 진행된다.
LH는 3기 신도시 녹색복지 서비스 향상과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특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창릉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용두동, 화정동 일원이며, 추정공사비는 15조7,222억원이다. 사업시행자는 LH, GH, 고양도시관리공사로서, 이번 설계공모는 LH 사업구역에 국한된다.
전체 사업면적은 789만19㎡이며, 조경면적은 120만4,745㎡인데, 공원이 88만4,982㎡, 녹지 등이 31만9,763㎡이다(공원 내 건축물 포함). 공모금액은 42억900만원 이하다.
설계기간은 조경설계가 계약일로부터 42개월이며, 관리용역은 설계용역 준공일 다음날로부터 사업준공일(2029년 12월 31일)까지다. 당선작 1점에게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응모신청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 방문 및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내달 3월 31일까지 본사 방문 접수이며, 4월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LH도시경관단(055-922-3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창릉지구는 135만㎡ 규모의 자족용지 공급을 통한 서북부 일자리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구에는 고양선 전철 등 전체 사업비 20%를 교통대책에 투자하며, 310만 여㎡ 규모의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LH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GH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업구역의 조경설계는 2023년에 GH에서 별도 발주할 예정이다.
- 글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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