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일반‧전문건설의 상생위해 노력할 것
최재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식재시설물조성협의회 회장최재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식재시설물조성협의회 회장
조경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전문건설협회 식재시설물조성협의회 최재중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우리 조경분야는 참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은 곧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60년 마다 찾아오는 흑룡의 해를 맞이해 합심단결하여 우리의 숙원사업인 조경기본법 국회 통과와 도시숲법 저지를 위해 조경인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습니다.
최근 도시숲법, 자연환경보전법 등 기존 조경의 영역을 흡수하려는 인근 분야의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기존 조경분야에서 담당해오던 영역을 ‘도시숲’이라는 타이틀로만 바꾸어 자신들의 영역인양 내세우고 있습니다. 조경인들의 하나된 마음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정부 역시 녹색성장이라는 기조아래 다양한 정책을 펼쳐내고 있지만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조경기본법’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과 조경의 발전을 위해서는 근간 법안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어야 할 때 입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조경 관련 제도에 대한 지속적으로 관철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에 우리 협회는 지난 2011년‘동반성장’을 목표로 일군 업체들과 18개 업종이 모여 협회 간담회를 2~3차례 진행하였고 서로의 상생을 모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생의 길을 모색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목표를 갖고 방안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이에 해외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모델로 삼아 지속적인 기회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단체와 서울시립대 이상석 교수가 참여해 현재 유형별 하자기준 등을 담은 하자보수 사례집을 작성 중에 있으며 거의 완료 단계입니다.
이처럼 회원사에게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에도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임진년에는 조경인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뉴미디어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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