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국립수산과학원,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 업무협약

심사기준의 표준화와 기술개발에 공동노력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2-24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20일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 운영과 심사기술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농작물·원예작물(국립종자원)과 수산식물(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 및 산림작물(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을 포함하여 전 식물 종에 대하여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2013 11월 기준) 6,954건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4,740 품종이 등록되었으며, 현재 권리가 유효한 품종은 3,761건이다.

 

우리나라 품종보호출원 건수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UPOV, International Union for the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71개 회원국 중 8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립종자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골든씨드 프로젝트(GSP)’ 등 종자산업 분야에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개발 품종의 본격적인 출원을 앞두고 심사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앞으로 심사기준의 표준화와 기술개발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골든씨드프로젝트(GSP)? 2012∼2021년까지 4,911억원 규모의 우수품종 개발을 위한 민관 투자사업으로, 식량작물과 채소작물뿐만 아니라 수산종묘사업의 일환으로에 대한 품종개발도 포함하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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