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브 브랜드로 ‘천년나무’ 선정
‘행복한 주거공간’ 표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4년부터 공급하는 아파트에 ‘천년나무’를 메인 브랜드인 LH와 병행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H는 통합 이후 회사명을 알리는 데에 집중하기 위해 LH를 아파트 브랜드로 사용해 왔으나, 별도 브랜드 도입에 대한 고객의 요구 등을 반영해 서브 브랜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공사 재무여건 등을 고려해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지 않고, 현재의 브랜드 LH를 유지하면서, LH 직원 내부 공모를 통해 ‘천년나무’를 대표 서브 브랜드로 선정했다.
LH 이재영 사장은 “천년나무는 올해 공급되는 아파트부터 적용하는 서브 브랜드로 LH의 비전인 ‘행복한 주거공간’ 창출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LH 아파트 인지도 상승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글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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