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제품 25건 선정

출품작 95건 중 25건 선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17
충남도는 ‘제5회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출품작 95건 중 25건을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는 도내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고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인증제에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공고와 응모를 거쳐 교통시설 29건, 편의시설 48건, 정보매체 2건, 기타시설 16건 등 총 95건이 출품됐다.
 
도는 13일 제10회 경관디자인위원회를 통해 도내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출품작 95건 중에 25건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이동석 심사위원장(공주대)은 “예년에 비해 출품수가 적으나 디자인 수준이 대체적으로 향상됐다”면서 “선정된 25건의 제품이 시·군에 많이 보급돼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인증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충남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2014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서 시상 및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관련 디자인 업계의 관심과 우수 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도내 관련업체의 참여 촉진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이번 심사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된 인터넷 접수, 심사절차 등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해 2010년 30점, 2011년 32점, 2012년 38점, 2013년 41점의 우수 디자인을 각각 인증한 바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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