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석류공원, 새 명물로 재탄생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11-11

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가좌동 새벼리에 위치한 석류공원광장 재조성 사업을 시행하여 11월 9일 준공을 했다.

석류공원은 1977년경 조성하여 30여년이 경과되어 오면서 진주시 진입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시설들의 노후로 불편사항들이 발생되어 오다가 2005년 12월부터 6개월간 20억원의 사업비로 기존의 노후 폭포시설을 가로 20m, 수직벽 15m규모의 국내 최초 인공 동굴형 폭포로 새롭게 재조성 하였다. 

2010년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재조성 사업 추진
인공폭포 재조성 이후 이용시민들의 증가 등으로 공원시설의 확충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2010년 전국체전 개최에 대비한 가로경관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민선4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석류공원 광장 재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08년 도비보조사업으로 인공폭포앞 광장 재조성, 조경보완, 공원등 신설 등 조경, 전기 부문을 합쳐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에 착수 준공케 되었다.

이전에 주차장 겸용으로 사용되던 인공폭포앞 광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광장으로 재 조성되었으며 편안하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앉음벽, 녹음수, 바닥조명과 합성목재 데크 등을 설치하여 안락하고 경관미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 하였다.

또한, 그동안 주민불편사항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오던 팔각정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기존의 노후된 철제 출입문과 창문 등을 철거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하는등 전면 개방된 공간으로 보수하고 기둥도색 및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한층 운치 있는 전망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광장 맞은편에는 이용자들의 편익증진을 위하여 승용차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광장 및 주차장 전체에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공원등 19개소를 신설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장내 공중화장실 1동을 신축하였다. 이번 신축 화장실은 전국체전대비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현대적 미관이 돋보이도록 시공하였으며 남여 대소변기 각5개소, 장애인 화장실 남여 각1개소를 설치하고 어린이용 대소변기 및 유아용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 하는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석류공원, 진주시의 랜드마크 역할 할 것
진주시는 석류공원의 향후 종합적인 공원개발을 위하여 석류공원 팔각정앞 광장 및 주변 보완공사등을 2010년 정비계획에 반영중에 있으며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 진입관문 경관조성과 가로녹지환경 정비, 시민휴식공간 조성등 그린진주,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석류공원은 이번 재조성사업으로 시 진입관문의 랜드마크적 역할과 함께 폭포와 광장, 녹음이 어우러진 현대적이고 특색있는 한차원 높은 명품휴식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문의 _ 055-749-5566(녹지공원과)

출처 _ 진주시청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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