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교육원(원장 박승남)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교육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강원지역 미래농업 및 스마트농업 분야의 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하기 위하여 뜻을 함께하고 창농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농업 및 스마트농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관련하여 교육의 공동 설계 및 운영과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기관의 공동 교육과정인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1기)는 3월~4월 두 달간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예비 창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다.

'창농'은 창업·창조+농업으로 귀농은 도시 생활에 지쳐 농사를 지으려고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창농은 말 그대로 창조적인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농업에 뛰어드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희망 수요자 중심으로 상호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였으며 자칫 중복 교육 사업으로 예산 낭비 우려를 해결하는 등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정부 3.0의 정부 운영 패러다임의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