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취소···정원은 조성 후 영구존치
‘모델정원 작가워크숍 및 협약식’ 개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4-02
모델정원 작가워크숍 및 협약식 /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제공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문암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개막식을 비롯해 야외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모두 취소했다.
다만, 시가 공모한 모델정원, 시민정원은 예정대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된 정원은 영구 존치되므로 향후라도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7일(금) ‘모델정원 작가워크숍 및 협약식’을 청주시청에서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의 안전 등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며“행사는 취소됐지만 조성된 전시정원은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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