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크타운, 공공 오픈스페이스로 재탄생

사사키 어소시에이트, 미국 테크타운 지구계획 프로젝트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5-16



미국 디트로이트 테크타운에 공공 오픈스페이스인 “Collaboration cubes”가 조성된다.

 

사사키 어소시에이트에서 계획한 이 테크타운 지구계획 프로젝트는 현재 주차장과 빈 소유지, 창고 등으로 사용되고 있던 공간과 건물들의 용도를 변경해, 공공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주차 수요를 줄이고 지역 내부 및 주변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Collaboration cubes”라고 불리는 이 광장은 테크타운 중심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주로 박람회,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숲, 카페 등을 조성해 모든 계절에 상관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광장을 중심으로 양쪽에는 편의 시설과 멋진 거리 풍경으로 조성된 두 개의 광장이 연결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환경, 경제,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기초요소로 계획되었다. 공공 오픈 스페이스 개선을 위해 주차 수요를 줄이고 보행자 전용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

 

공간 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상했다.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역사적인 건물의 활용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보존한다는 의도에서이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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