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이후 운영 어떻게?
정원박람회 종료후 운영방안 수립 용역 추진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후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정 각 분야별 발전 전략과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2월 중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3월부터 7월까지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선행 박람회 사후 활용사례, 정원박람회를 둘러싼 여건변화와 실태 분석 등을 토대로 박람회 종료 후 박람회장을 포함한 습지센터, 수목원 등 관련 시설의 효율적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사후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원박람회 후 시의 장기 발전 계획을 제시하고 박람회장, 오천택지 지구, 저류지와 연계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및 순천만 등과 연계한 생태네트워크 구축안도 제시하여 대한민국 생 태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경, 화훼, 한방, 승마, 뷰티-웰니스 관광휴양단지 등 정원박람회와 전후방 산업을 연계한 수익 모델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사후 운영 방안을 마련 시민들의 박람회 사후 활용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순천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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