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1조5천억원 공사발주

물량의 40% 지역건설사에 배정
한국건설신문l정장희 기자l기사입력2011-04-05

올해 나주혁신도시에 이전청사를 비롯해 아파트, 열병합발전소등 총 15천억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27일 나주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총 15천억원이 투입될 나주혁신도시의 초기사업으로 LH공사가 올해 2286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질복원센터 650억원, 하수처리시설 500억원 등이 1분기에, 3분기에는 874억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발주된다.

 

또한 광주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도 1500억원 가량을 발주할 것으로 보여 올해만 총 4천억원이 나주혁신도시에 투입된다.

 

특히 9800억원 규모의 이전기관 청사공사는 올해부터 지역의무 공동도급제가 실시돼 4천억원 가량이 지역사의 몫이다. 대형사 또한 초대형 건축사업의 발주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288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 신청사는 내달경 발주될 예정이다. 이어 한전KPS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농업연수원, 전파연구소 등이 발주를 준비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열병합발전소도 상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계획돼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부영은 이달 말까지 전남개발공사가 조성한 공동택지 3필지와 18홀 규모의 골프장용지를 1674억원에 매입키로 예정돼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나주시에 대형건설공사가 줄줄이 발주되고 있어, 향후 2~3년간 이 지역을 둘러싼 수주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정부재정사업 이후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면 민간투자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 conslove.co.kr)

정장희 기자  ·  한국건설신문
다른기사 보기
h2hideo@conslove.co.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