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세대차이를 극복한 실버기자단 6명, 대학생기자단 10명, 총 16명의 블로그 기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워크샵에 참가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 기획팀의 김양희 팀장의 인솔하에 이동한 일행은 버스를 통해 현재 박람회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남승룡길 옆 정원박람회를 위해 136만㎥의 토사작업을 하는 현장부터 답사한 일행은 박람회로부터 얻는 순이익과 국제적인 순천의 입지, 순천만에 도입될 프로그램,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나무은행에 대한 김 팀장의 설명에 경청했다.

김 팀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앞으로의 순천만을 통해 작게는 순천, 크게는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입지를 높일 수 있는 중대한 사업”이라고도 덧붙여 말했다.

6월 중에 박람회장 식재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4대강 사업이 생태학적인 문제로 이슈가 많은 현재, 2013년 국제 정원 박람회 또한 급진적인 사업추진보다는 생태학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박람회 조성 이후 관리유지에 대한 정책 또한 완벽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2013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의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관심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