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국제심포지엄, 24일 코엑스
조경학회, 국토연구원 주최 ‘도시공원에 대한 새로운 지평’
(사)한국조경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는 ‘도시공원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에서 개최된다. ‘도시공원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저탄소 시대에 걸맞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공원의 실천을 다방면으로 실험하고 적용해온 경험 풍부한 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공원의 새로운 가치평가, 운영관리, 디자인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길 페날로사(Gil Penalosa, “8-80 도시들” 수석디렉터)의 ‘살기 좋은 도시와 도시공원 만들기’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경진 교수(서울대)의 ‘도시의 공원, 경계와 매개의 수평 공간’, 니콜 콜롬브(Nicole Collomb, 건축 및 건조환경의 공공공간 위원회(CABE Space) 관리/실행부장)의 ‘도시공원의 가치 발견’, 캐서린 나이젤(Chatherine Nagel, 도시공원 연합(CPA) 및 옴스테드 공원 국가 협회(NAOP) 수석디렉터)의 ‘도시공원 관리운영에 대한 창의적 모델’, 캐서린 베넷(Khatherine Bennett,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공원 디자인의 새로운 변화와 전망’, 왕광익의 ‘저탄소 시대 도시공원 및 녹지 정책방향’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규목 명예교수(서울시립대)가 좌장을 맡고, 온영태 교수(경희대), 이강오 사무처장(서울그린트러스트), 이명우 교수(전북대), 이원식 과장 (국토해양부), 필 애스큐(Phil Askew, 2012 런던 올림픽 공원부지 및 공공영역 프로젝트, 올림픽준비위(ODA))이 패널로 참석한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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