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도시재생 공모 발표

총 28개 작품 중 ‘bimbaum’‘flowerflash’선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4-27

최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Vienna) 2020년을 목표로 새로운 도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빈은도심 오아시스의 개발과 발견을 테마로 ‘vienna lAl’공모전을 개최했으며, 28개의 작품 중 독일의 xarchitekten사와 henning grahn사의 ‘bimbaum’, ‘flowerflash’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동시대적이면서 전통적인 형식을 더한 유연한 식수형태를 새로운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다가 전통적인 녹화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는 식물생장에 있어 적절치 않은 도시환경을 작동시키는 전략을 설정해 놓기도 했다.



bimbaum ©xarchitekten + henning grahn

 

bimbaum’은 노출된 상단부에 나무를 식재한 전차를 일컫는 말로, 이것은 전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빈에서는 대중교통과 도시녹화와 연계된 첫번째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이 도시의 녹색오아시스는 다른 교통수단에 있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flowerflash ©xarchitekten + henning grahn

 

flowerflash’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공공 오픈스페이스가 화단으로 전환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공원의 이용자들이 가져온 화분으로 공동의 꽃이 만발한 화단을 창조하게 됨으로써 소외된 공간은 임시로 재활성나마 될 수 있다고 이 프로젝트는 전달하고 있다.

 

flowerflash’는 다양한 거주자들의 화합과 개인이 공공공간과의 관계맺기를 가능하게 한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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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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