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교수, 상명대 학생들과 태조산 답사

상명대 풍수지리적 좋은위치 몸소 느껴
라펜트l김나영 통신원l기사입력2011-11-18



지난 11 7일 월요일 오전 9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조경학과 학생들은 조경적산 및 실습수업의 일환으로 태조산을 다녀왔다.

이날 수업이 학교 뒤편에 위치한 태조산 현장답사로 대체된 것이다. 태조산은 교정에서 각원사로 향하는 길로 약 3시간이 걸리는 코스이다.

 

처음에는 다들 힘차게 출발하였으나 오르막길의 연속과 가파른 코스로 학생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태조산 위에서 잠시 쉬어갈 때의 맑은 바람으로 다시 기운을 내며 산행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

 

심한 안개로 인해 천안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산행이기도 했다.

태조산은 고려 태조와 군사를 양병했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산자락에 경주 불국사 이래 대사찰이라는 각원사가 있는데 그 일대가 관광단지로 조성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대웅전(大雄殿), 설법전, 관음전(觀音殿)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데, 특히 대웅전은 국내 목조 건축물로서는 가장 큰 기념비적인 법당이며, 거대한 청동아미타불상과 상당한 규모의 태양의 성종이 유명하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사찰 각원사의 풍경과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 거대한 청동아미타불상과 산세가 어우러진 배경으로 이날의 현장답사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며 산행을 마쳤다.

 

이날 답사 수업을 진행한 이재근 교수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상명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수와 학생들은 빠지는 사람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다.    


김나영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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