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주말 무료개방
‘수변공간 활용’노력할 계획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는 3월 23일부터 주말에 한하여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2,300여명의 캠핑객이 찾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3만 평의 부지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11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15면 규모의 웰빙캠핑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합강 공원은 인근의 자연경관과 함께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토캠핑장에는 이미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아직은 관리인력이 부족한 점 등을 감안하여 주말 위주로 개방을 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시 출범 후 구체적인 운영·관리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무료로 운영하게 되며, 쾌적한 캠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캠핑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권상대 녹색도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오토캠핑장 개방과 더불어 금강살리기사업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금강과 미호천 등 수변공간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수변활용 극대화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경사진
문의_합강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http://habkangcamp.com)
-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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