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격·크기’ 다운사이징한 아파트 선보인다

진주 센트럴 자이 401가구 일반분양
라펜트ll기사입력2011-11-02

GS건설이 중소형을 선호하는 주거문화 변화에 발맞추고 분양가까지 낮춘 다운사이징(Downsizing) 아파트를 경남 진주에서 선보인다.

 

GS건설은 21일 경남 진주시 상평동 270-14번지에 진주 센트럴 자이 4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진주 센트럴 자이는 지하 2~지상19 6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기준 84.9㎡형 212가구, 84.5㎡형 150가구, 100.7㎡형 36가구, 120.5㎡형 3가구로 이뤄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28일 진주 주약현대아파트 인근에서 오픈, 청약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진주 센트럴 자이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와 가격 모두 파격적으로 줄인 점이다.

 

진주 센트럴 자이는 당초 전용면적 147~198㎡형의 대형 아파트 267가구로 설계된 단지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공사가 일시 중단된 곳이었다.

 

하지만 GS건설은 올 초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지방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재분양 계획을 잡았다.

 

전략은 단지를 대형 아파트 중심에서 중형 아파트 중심으로 바꾸고, 분양가도 확 줄여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

 

GS건설 관계자는합리적인 가격에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주 센트럴자이가 지방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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