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제3기 학생기자단이 지난 13일(화) 오후 2시 순천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3기 학생기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84명으로 6개월 동안 순천만 관광객 대상 홍보, 정원박람회 소식과 순천의 주요 행사 등을 취재해 기사화하고 기자단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기자단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 중 글쓰기, 사진 촬영, SNS 운영 등에 재능이 있고 열정적으로 박람회를 홍보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 제2기 학생기자단 69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제2기 학생기자단은 자신들이 직접 박람회 홍보 활동을 담은 UCC를 제작·상영하여 그동안의 톡톡 튀는 개성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덕림 조직위원장은 “한 점에서 출발하는 평행하지 않은 두 선이 길게 뻗칠수록 그 거리가 가속적으로 벌어지듯이, 학생의 신분이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학생기자단이 박람회의 한 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쓴 다양한 기사는 정원박람회 카페와 각종 포털사이트, SNS,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재돼 박람회 소식을 알리는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