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혁신도시 신사옥 착공

탄력받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 본격화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3-07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오후2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부지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혁신도시 신사옥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주시 금천면 일대에 건설될 한국농어촌공사 신사옥은 지상18, 부지 115,466, 연면적41,379㎡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20% 이상 적용한 최첨단 건물로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2007 11 8일 착공해 총사업비 1 5천억원의 규모로 LH,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각각의 지분을 가지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중이며, 현재 공정율은 91.5%이다.

 

또한, 1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청사 신축공사가 올해 모두 착공될 예정이며,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지역의무공동도급제'가 지난해 말 일몰될 예정이었으나 광주시와 전남도는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에 적용시한 연장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13년 말까지 연장되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할 15개 공공기관의 청사 건립비는 1조원 규모로 혁신도시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시행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40% 이상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총 4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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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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