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전체 면적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산지 개발을 위하여 올해 산림분야에 총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별화된 산림 가꾸기로 산림생태·휴양·종합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자굴산권역 산림경영 모델숲 조성사업’은 올해 9억원을 투입하여 마무리한다.

또 한우산 생태숲은 50억원을 투입하는 5개년 계속사업으로 3차년도 사업을 시행 중이며 산촌주민 소득증대사업으로 산나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3건에 2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2011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굴산권역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5개년간 310억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휴양·문화·교육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종합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인근 벽계국민관광휴양지와 연계한 개발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숲가꾸기사업 3,000ha 41억원, 조림사업 60ha 3억원, 병해충방제 385ha 3억원, 산불예방사업 15억원, 임도사업 20㎞ 12억원, 푸른의령 조성사업 9억원 등 83억원을 투입하여 명품화된 산림을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출처_우드뉴스(www. woo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