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는 지금‘철쭉도시화’

5월초 철쭉대축제 개최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4-20

매년 5월초 철쭉대축제를 개최하는 등철쭉의 도시를 표방한 군포시가 도시 전역을철쭉도시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 동안 수리동 철쭉동산 식목행사를 포함해 수도사업소, 군포1·2동과 오금동 등 7개소에서 도로변 녹지 및 공원 등 공공용지에 식재된 철쭉은 약 10만여본에 달한다.

 

나아가 오는 11월까지는 당정동 워킹코스를 비롯해 유휴지 등에 최소 7만여본이 추가 식재될 예정으로 도심 곳곳에서 철쭉을 접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도 시 경계지역인 산본IC 진입로 등 11개소에 124천본의 철쭉을 심어 도심 내 철쭉군락지를 늘린바 있다.

 

또한 사업비 절감 및 유휴지 활용 등의 목적으로 초막골 근린공원 부지에서 철쭉 2만본의 묘목을 직접 생산해 활용했고, 올해도 1만본 이상의 철쭉 양묘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홍 공원녹지과장은우리 시를책 읽는 도시뿐만 아니라철쭉의 도시로 브랜드화해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55천여㎡의 면적에 약 17만본의 철쭉이 식재된 수리동 철쭉동산 일원에서 오는 5 4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시작됨에 따라 군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철쭉 개화 모습을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쭉동산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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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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