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인증받은 ‘신동탄 SK 뷰파크’

녹지율 45%, 보안등과 식재계획 통해 셉티드 인증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3-14

최근 건설업계는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및 외부설계 등 단지내 범죄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지난 2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은신동탄 SK뷰파크는 친환경 단지 계획과 함께 범죄 예방 설계(CPTED)를 도입하여 안전한 외부 공간을 조성하였다.

 

신동탄 SK뷰파크는 집 앞이 공원이 되고 그 자연 속에서 행복이 자란다는 의미의  “Grow Up in Park” 개념으로 외부공간을 계획했다.

 

공원 속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지낼 수 있도록 45%의 녹지율을 확보하였고, 중앙에 너른 들(Lawn Plaza)과 풍요로운 숲(Eco Stream)을 조성하여 친환경 단지를 계획하였다.

 

공간은 크게, 휴게, 놀이, 운동, 문화 및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Well-Park(다목적 운동공간), △Gallery Park(예술품 정원), △Sensitive Park(오감 놀이공간), △Water Park & Mom’s Café(물놀이 및 주부커뮤니티 공간), △Adventure Park(모험 놀이터) 5개 테마로 조성하였다.

 

 

‘신동탄 SK뷰파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획돼, 단지 입구부터 세대 현관까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SK건설만의 특화된 보안 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한 건물과 수목을 이격(1.5m 이상)시켜 배치하고, 조경공간 내 경관조명 계획 및 가로변에 일정 간격으로의 보안등을 배치했다.

 

외부인들의 자연스러운 감시와 단지의 영역성을 주기 위한 휴게공간, 문주계획, 포장 패턴 계획을 수립했으며, 5개 테마공간을 이어주는 1.6km의 산책로에는 보행 유도를 위한 일정간격의 관목을 식재했다.

 

그 밖에 이 곳은 최첨단 CCTV 분석시스템인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VMS: 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단지 내 CCTV영상을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분석해 피사체의 특이행동을 화면과 경보음으로 즉각 알려준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SK건설은 축적된 경험과 시공능력으로 SK건설의 모든 주거상품에 특화된 보안설계 및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지속적으로 보안에 특화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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