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단대 연못, 학생위한 공간 마련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 조경학과 주축
라펜트l최우혁l기사입력2010-05-24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에서는(학장 조경학과 장병문 교수) 조경학과 강의동 옆 연못을 매립하겠다고 밝혔다.

연못으로는 새로운 물보다는 각종 오·폐수의 유입비율이 높았고, 악취와 모기 등의 각종 해충도 서식하고 있다. 이에 미관과 기능성에서 연못의 기능을 고려해 매립을 결정한 것이다 .

조경, 토목학과의 교수들은 회의끝에 '보수 및 유지'하는 비용보다 '매립하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 되는 것이, 비용 및 기능적인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제시하였고, 여기에 본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자연자원대학 김정구 행정실장은, "관리비가 많이 들어 유지하기 힘들었다. 작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검토되어 오던 사항이었고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다"며 "조경학과 교수진의 자문을 받아 쌈지공원, 화훼단지 혹은 체육시설을 설계하여 단과대학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캠퍼스 내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최우혁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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