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구대학 운동장에서 환경조경과 총동문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조경과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 발표와 동문 정기총회를 비롯하여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을 동문들에게 다시 보여주는 자리였다. 그리고 체육활동으로 선후배간의 친목도모와 교우애를 기르며, 단결력 고취와 조경과의 응집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환경조경과 김인호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동문 정기총회, 멘토링 사업 발표, 졸업작품 평가를 하였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체육활동으로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졌다.

체육대회는 78학번 선배들부터 09학번 새내기들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축구, 농구, 발야구, 족구등의 4개의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에게는 동문회에서 모은 상금 100만원이 지원되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경쟁을 하며 경기가 진행 되었다.
 
운동회 이후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 식사를 하며 정겹게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가 되었다. 선배들에겐 후배들이 잘 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후배들에겐 선배들의 많은 조언을 나눌 수 있었던 훈훈한 자리였다.

뒤이어 시상식이 시행되었고 체육대회 우승, 졸업작품 동문 체육대회 우승은 소나무팀이 2개 종목 1등으로 우승하였다.
시상식은 졸업작품 평가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졸업작품 평가는 중간평가, 최종평가, 교수진평가, 동문평가 4개의 평가를 합산하여 발표되었다.
1등은 15조(RE +CICLE) 2등은 13조(Dream of silkwarm) 3등은 7조(시작에서 떨어짐을 바라보다)가 수상하였다.

동문회는 환경조경과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학비를 내기 어려운 학생들과 학교에 힘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해주며 졸업작품 지원금, 멘토링 사업을 후원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동문회의 후원과 교수진의 정성으로 발전하는 조경과가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조경계에서 “신구대학 환경조경과”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