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7-31

1위는 현대건설..조경분야는 삼성에버랜드가 785억 1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현대건설이 6년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7월 31일(금) 발표했다.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말)하는 제도로써,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 및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는 전국 12,483개 종합건설업체, 46,594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합적인 시공능력평가액(토목·건축분야)을 순위별로 보면,
현대건설(9조 2,088억원), 삼성물산(8조 7,317억원), 대우건설(8조 2,571억원), 지에스건설(8조 1,366억원), 대림산업(6조 2,497억원)순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공사실적 평가부문은 삼성물산, 경영평가 부문은 현대산업개발, 기술능력과 신인도 평가부문은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분야별 공사실적은,
토건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6조 5,344억원, 삼성물산이 6조 3,297, 지에스건설이 5조 687억원을
토목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2조 2,477억원, 대우건설이 1조 6,448억원, 삼성물산이 1조 3,597억원을
건축 분야에서는 삼성물산이 4조 9,700억원, 현대건설이 4조 2,867억원, 지에스건설이 4조 2,383억원을
산업·환경설비 분야에서는 두산중공업이 3조 4,333억원, 지에스건설이 2조 9,835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이 2조 9,718억원을
조경 분야에서는 삼성에버랜드가 785억원, 포스코건설이 740억원, 한진중공업이 673억을 기록하였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토목공종 중에서 ‘댐’은 대림산업, ‘항만’은 한진중공업, ‘상?하수도’는 대우건설이,
건축공종 중에서 ‘주거용 건물’은 지에스건설, ‘상업용 건물’은 롯데건설이
산업·환경설비 중에서 ‘산업생산시설’은 에스케이건설,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제도」와는 별도로 발주자가 공사특성에 맞는 적격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사 계약실적 및 준공실적, 부채비율등 주요 경영지표, 기술자 자격등 기술현황, 제재처분 내역 등 건설업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_국토해양부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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