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매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본격 출발

2012년까지 총 181억원 투입
우드뉴스ll기사입력2010-12-11



충북 단양군 매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단양군은 사업을 수행할 환경관리공단이 10일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도정비, 조경, 시설물 설치 계획, 포장, 건축 등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달 중 착공되는 매포천 생태복원사업은 총 181억원이 투입되어 2012년 말까지 명품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삼봉교에서 성신양회 단양공장 앞 하괴교 1.5㎞ 구간 287722㎡를 대상으로 호안설치, 하도정비, 정화습지조성, 조형물·보도교·생태학습관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 매포천 주변에는 수생식물과 함께 매화나무, 갯버들, 개쑥부쟁이, 구절초, 금불초, 남쑥부쟁이, 금계국, 개쑥부쟁이, 달뿌리풀 등이 식재된다. 특히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는 단양쑥부쟁이도 매포천에 터를 잡게 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주변에 시멘트 공장이 밀집해 있는 매포천은 각종 오염물질을 남한강으로 실어나르는 구조를 갖고 있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매포천 생태환경은 물론 남한강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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