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 위한 숲속유치원 등장

완도수목원 '난대림 숲속유치원' 운영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4-19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새싹들의 난대림 숲속유치원’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완도수목원은 해남 남창어린이집(원장 윤미경)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난대림 숲체험 등 고품격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새싹들의 난대림 숲속유치원’ 시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21일에는 완도 군외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업무협약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등 주1회 이상 운영하게 된다.

난대림 숲속유치원 프로그램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오감만족·자연체험 활동을 통한 일종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난대림과 수목원의 풍부한 전시자원과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자연놀이 및 산림체험 등을 하게 된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인근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대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숲속유치원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이끌어줄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해 수목원의 교육적 기능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게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인근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1일 체험학습 장소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4월에만도 남창어린이집 이외에 완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10회 400여명의 방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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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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