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 울릉도에 자연휴양림 조성
경북, 23개 시·군에 3년내 자연휴양림 조성자연휴양림이 없는 경산시와 울릉군에 휴양림이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산림비즈니스과를 신설하고, 2~3년 내 23개 시·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자연휴양림에 대한 관광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시·군별 2~3개 이상으로 휴양림을 늘리는 한편 어린이 학습장, 자연관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연휴양림은 20곳(국립6, 공립13, 사립1)으로, 현재 김천, 영양, 고령, 성주 등 4곳은 조성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달까지 자연휴양림을 이용한 관광객은 모두 1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늘었다”며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어 휴양인구는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휴양림을 늘려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 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된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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