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1명의 미녀들도 100만평 국가도시공원을 기원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다.

「부산 국가공원조성 100만명서명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 서낙동강 세계 71개국 대표 미스 아시아 퍼시픽월드대회 참가자를 공원 예정지에 초청하여 대규모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100만명 서명”달성을 기원하는 서명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세계 71개국의 미녀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출발해 부산 100만평문화공원, 국가공원 대상지를 방문한 뒤 부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공원조성 서명운동 및 법개정 등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국가도시공원조성 100만명서명 캠페인은 을숙도와 둔치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는 퍼포먼스 서명운동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와 이경훈 사하구청장, 부산 국가공원조성 100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의 이영숙 회장, 현영희 회장, 박성환 회장과 회원,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각국 미인대표 서명캠페인을 전개한다. 

「부산 국가공원조성 100만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는 현재 온라인 서명 및 개인, 단체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전국에서 60만명의 서명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100만명 서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경학회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공원조성 전략과 녹색인프라 구축방안 수립 심포지엄을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수원을 거쳐 지난 9월 최종적으로 서울 국회에서 마무리지었으며,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으로 결과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국토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9월 30일 국회에 상정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 국가공원조성 100만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2011 미스아시아 퍼시픽 월드대회 참가자 세계 71개국의 미녀들은 대규모 국가도시공원조성을 위한 예정지 방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으로 이러한 국제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부산시민의 100만명 서명활동과 자긍심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