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회 차기회장에 김한배 교수 만장일치 추대
[화보]2012 조경학회 정기총회·학술대회
차기 회장단(좌측부터 황정환 차기감사, 김한배 차기회장, 장병관 차기 수석부회장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는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학회 차기회장에 김한배 서울시립대 교수가, 수석부회장에는 장병관 대구대 교수, 그리고 감사에 황정환 경주대 교수가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양홍모 회장은 개회사에서“올해로 조경학회는 40주년을 맞이하는 짧지않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조경관련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데 있어서 시작단계에 있다. 우리는 이제 정부 정책에 조경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국가도시공원조성, 녹색인프라정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작년도 결산과 2012년 사업·예산 계획 등 10가지의 부의안건과 9건의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이 중 21대 회장단 선출에 관한 안건도 포함돼 있었다.
김한배 차기회장은 “본격적인 체제정비를 통해 재단과 학회, 각각의 조직을 강화하시는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하였다. 이어서 “건설위주에서 관리위주로 바뀌는 현 시점에서 이에 발맞춰 연구활성화를 추진하고 교육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정년퇴임교수 공로패 증정식, 우수논문상·저술상·번역상·우수졸업생상 등 각종 시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학술대회는 총 4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층 로비에서는‘작품 및 논문’과 ‘조경자재 및 설계·시공작품 포스터’도 함께 열렸다.
사진촬영_서신혜 기자
-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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