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는 지난 5월 7일과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꽃바구니 판매 행사를 하였다.

이는 과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원예생명조경학과 학생들이 직접 양재 꽃시장을 방문하여 구입한 꽃으로 손수 제작하였다. 꽃바구니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카네이션이 아닌 파스텔의 화이트 카네이션, 핑크 카네이션,스타티스, 석죽, 안개꽃으로 구성하였다. 꽃바구니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학과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지연 원예생명조경학과 학생회장은 “꽃시장의 유통과정에 대한 지식과 꽃꽂이에 대한 경험을 얻게 되어 의미 있었다. 특히 부모님을 떠올리며 직접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꽃바구니 속에 담은 감사의 마음이 학우들의 부모님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