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시설물 점검, 시민이 현장감시

27(일)까지 지하철역 주변 보도시설물 198Km 점검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5-24


점검예시

 

서울시는 22()부터 27()까지 시정모니터요원 100명을 활용하여 시민현장감시단을 구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보도시설물 및 우기대비 빗물받이 청소상태 등 300개 구간 총 연장 198Km를 현장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도시설물과 빗물받이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고, 보행불편사항 등을 적기에 발견하고 조치해 시민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정모니터요원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가가 아닌 이용시민의 입장에서 보도시설물의 안전·청결·편리성 및 빗물받이 청소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고 보행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보도위 상습적 불법주·정차, 적치물, 오토바이주행 등 시민 보행권 확보 여부와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사항, 블록·볼라드 파손 등 보도시설 전반적 상태이며, 특히 우기대비 빗물받이의 청소 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신종우 서울시 민원조사담당관은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충실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처리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내부적으로 상시 현장점검 확대 및 외부적으로 시민 현장점검을 연 2(5, 9)로 정례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고된 민원의 처리실태에 대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흡 처리에 대한 재처리 조치 통보 등 관련부서 및 자치구의 점검 결과를 시정에 환류하여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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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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